대동공업, 전략적 신사업 `스키드로더 시장’ 진출

2019.04.05 10:44:57

현대건설기계와 제휴…2천500억원 규모 OEM 공급 계약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하창욱)은 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공기영)와 향후 10년간 2천500억원에 달하는 ‘스키드로더(Skid loader) 전략제휴 사업 계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계약은 현대건설기계가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는 스키드로더 7개 기종에 대한 OEM 공급, 모델 개선, 라이센스 확보, 신제품 공동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체결한 지게차 OEM 공급 계약을 통해 현대건설기계와 상호 협력적이고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
그것이 기반이 되어 양사간 공동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하창욱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스키드로더를 독자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과 생산력을 구축하게 됐다. 해외 농기계 시장에서 대동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박윤만 qkrdbsaks@hanmail.net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