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연 주제로는 꿀벌 일령에 따른 사양관리를 통한 고품질 벌꿀 대량 생산 기술보급과 봄철 봉군관리로 산란권 확대요령 습득과 벌통 보온 및 소문조절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에 나선 권영춘(대한양봉학회) 이사는 “월동 시 전기가온의 경우 비닐, 헝겊, 보온덮개, 꽃가루 떡을 준비하고, 온도는 월동 1℃, 벌 깨운 후 4℃, 이후로 3일에 2℃씩 올려 내부온도 25∼27℃까지 맞춰주면 된다”며“벌을 깨울 땐 해가 떴을 때 보온 덮개를 개방해주고, 해가 지게 되면 보온덮개를 다시 닫아줌으로 햇빛에 의한 자극으로 깨워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외도 양봉 농가에서 제일 걱정하는 분봉방지 방법과 개미산 처리법 등도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