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오감만족 벌꿀축제’ 계획

2019.12.04 11:00:09

양봉협회 경기도지회 정기총회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조상우)는 지난 2일 수원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1층 볼룸2홀에서 2019년도 결산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임채호 경기도정무수석,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 박근호 한국 양봉협회 부회장, 정해운 전한국양봉협회장, 전기현 전한국양봉협회장과 전국 도지회장을 비롯해 시군지부장, 대의원 및 회원농가 등 400여명 참석했다.
조상우 경기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에는 2천800여 양봉농가가 양봉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여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로 거듭 발전하고 있어 이에 감사드리며, 경기도지회는 “오는 2020년 9월 중 ‘경기도 오감만족 벌꿀축제’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양봉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천연꿀 소비촉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은 “양봉산업육성법은 한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전국 4만여 양봉농가의 관심과 열정 그리고 노력의 결과다. 특히 경기도가 국회 법사위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무엇보다 경기도지회가 중심적으로 역할을 다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조금은 어렵겠지만 자긍심을 가지고 이제는 양봉산물 수출다변화로 길을 열어 한국양봉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모든 회원들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 2019년 업무보고와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올 한해 지역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가에게 감사패,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전우중 wjjeo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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