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5일 말산업 국가자격 필기시험 실시

2021.06.04 08:41:23

8~10월 실기시험을 거쳐 11월 최종 합격자 발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이달 5일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3급) 필기시험을 서울과 제주에서 실시한다.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은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9회 시험까지 총 772명의 합격자(말조련사 394명, 장제사 83명, 재활승마지도사 295명)를 배출해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해 왔다.
자격시험 분야는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개 종목이다. 만 17세 이상에 특정한 제한요건만 아니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말조련사는 말의 용도별 조련, 말의 능력 향상 등 말조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다. 장제사는 말발굽 깎기, 편자의 제작 등 전문적인 장제업무를 수행한다.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직업이다.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에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492명이 원서접수를 완료했다. 이번 필기시험 이후 8~10월 기간 실기시험을 거쳐 11월 경 최종 합격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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