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과 관련한 속담 이야기 / 개 편(編) 고양이 편(編)

2021.06.30 10:33:35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비루먹은 강아지 대호(大虎)를 건드린다

 ◆ 하룻강아지 서울 다녀오듯

    -세상 물정을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엇을 보거나 함의 비유

 ◆ 후장(後場)에 쇠다리 먹으려고 이 장에 개다리 안 먹을까

    -(소에 관한 속담 참조)

 ◆ 훈장 똥은 개도 안 먹는다

    -선생의 일이 매우 어렵고 힘들다는 말

◆ 개 소리 괴 소리

   -개 짓는 소리나 고양이의 울음소리라는 뜻으로 조리 없이 지껄이는 말.

 ◆ 개는 새끼를 집고 고양이 새끼는 할퀸다

    - 천성(天性)은 숨길 수 없음을 이름.

 ◆ 고양이 개 보듯

    - 사이가 나빠서 서로 으르렁 거리며 싸울 기회만 찾는다는 뜻.

 ◆ 고양이 기름 종지 노리듯

    - 무엇에 둔 독을 들여 탐내어 노리는 모양.

 ◆ 고양이 달걀 굴리듯   

    - (닭에 관한 속담 참조)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자기에게 손해가 되는 미련하고 현실성이 없는 방법이라는 뜻.

 ◆ 고양이 발에 덕석

    - 쥐도 새도 모르도록 아무 표도 나지 않게 하는 행동이라는 뜻.

      (덕석 : 추울 때에 소의 등을 털어 주기 위하여 멍석 같이 만든 것)

 ◆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키라고 한다

   - 지켜 달라고 청하다가 도리어 도둑질 당하기 쉽다는 뜻

 ◆ 고양이 세수하듯

   - 무슨 일을 시늉만 낸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하나마나 함의 비유.

 ◆ 고양이 수파 쓴 것 같다.

    - 본래 얼굴이 못 생긴 주제에 어울리지도 않은 옷을 입어 격에 맞지 않은 꼴을 이르는 말.

      (수파 : 궁중에서 부녀자가 쓰던 수놓는 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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