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경비대위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에 따라 경마는 현재 전체정원의 10~20% 입장만 허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마에서 비롯되는 세수로 전체 말산업이 지탱해왔던 만큼 말산업 전체가 붕괴 일보 직전에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상적인 경마 미시행으로 인해 마사회는 지난해 4천600억원 가량의 적자를 냈고 경주실적과 성적에 따라 받는 경마상금에 의존하던 마주, 조교사, 기수, 마필관리사는 물론 전후방산업의 사업장 2천500여개와 종사자 약 2만4천명의 생존권은 무너졌다”고 울분을 토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