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김우남 회장 해임이 최종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마사회장 취임 후 측근 특별채용 지시, 폭언, 욕설 의혹 등을 갑질논란을 빚었다.
결국 정부 감찰이 이뤄졌고,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해임이 확정됐다.
한국마사회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최고경영자 해임이라는 초유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국민과 고객, 전국 말산업 종사자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혼연일체해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고,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