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ESG 실천 협력

2021.12.28 11:06:48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강원랜드 업무협약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지난 23일 서울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홍보 등 ESG 가치 실천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리조트 내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동애등에’라는 곤충의 먹이로 활용해 자연 분해된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이를 화훼 등 작물의 거름으로 쓰고 있다. 
또한 곤충을 재처리해 사료나 비료로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의 선순환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한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이번 협약이 강원랜드를 비롯한 강원도 소재 기업들과 지역사회가 지구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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