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우 축산경제<농협> 대표, 취임 즉시 현장경영

2022.01.19 09:29:03

경기 평택 스마트 축산현장 찾아 미래축산 구현 다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취임 첫날 미래축산 구현의 답을 찾기 위해 경기 평택 청북읍 소재 디지털 혁신 축산농장을 찾아 현장경영을 하면서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병우 대표는 “최근 곡물가 급등으로 인한 사료가격 인상, 조사료 수급 불안정, 대체육의 위협 등 축산업계에 불어 닥치고 있는 많은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 디지털화를 통한 축산농가 인력난 해결과 축산 생산성 향상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재임 기간 동안 스마트 축산 확산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 축산농가의 고충을 직접 듣고, 축산 관련 규제 개선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임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안병우 대표가 찾은 디지털 혁신 농장은 덕우농장(대표 견연종, 한우 119두)과 유옥농장(대표 곽성훈, 젖소 75두)이다.
한편 안병우 신임 대표는 1961년생으로 대전 충남고와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구)축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축산경제기획부 경영혁신단장, 축산자원국장, 축산컨설팅부장, 축산경영부장, 축산사업본부장(상무), 농협사료 사장을 역임하고, 구랍 9일 139명의 전국 축협 조합장회의에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축산경제 대표이사로 추천받아 선임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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