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OCK은 1999년 이래 국내 축산업의 기술 발전과 첨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축산 전문 박람회로 격년제로 개최되었으나, 이번 박람회는 AI· ASF를 비롯해 코로나19 등 연이은 악재로 재차 개최 연기 결정을 한 바 있다.
사무국에 따르며 현재 축산 관련 160여 개 업체에서 40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부문별(참가업체 기준)로는 축사시설 및 기자재 부문이 56%, 이어 사료 16%, 동물약품 5.3%, 종축·경영 등 기타 부문 8.7% 순의 형태를 띠고 있다. 네덜란드와 캐나다 등의 해외공관 참여도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 축산 농가들의 문의가 지속돼 오랜만에 개최되는 KISTOCK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4년 여 만에 개최되는 KISTOCK 2022는 전시회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 역시 박람회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함께 전시에 출품한 전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가능하도록 온라인 전시와 함께 축산신문을 통해 전시제품을 볼 수 있게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는 참가업체의 출품 전시품을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쇼룸’과 오프라인 전시 현장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현장 LIVE’로 구성된다.
한편,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안전한 오프라인 박람회를 만들기 위한 방역시스템을 수립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