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산란 종계부화업계는 적정 종계(PS)수수 확보로 산란병아리의 생산잠재력이 월평균 450만수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 안정화 기반이 조성되면서 올해 상반기 산란 실용계 병아리 수급이 원활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농가 등 일선 현장에서 계란의 과잉생산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
한 산란병아리 부화업체 관계자는 “사료·인건비 등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30%이상 생산원가가 증가한 상황에서 올해 상반기 계란생산 잠재력이 매우 높아 추후 생산원가 이하의 계란가격 형성이 우려되고 있다”며 “계란 과잉공급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환우계군 및 경제주령 초과 계군 등 산란계 사육수수 감축 방안에 대한 논의와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