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바이오, 환경개선제 ‘좋은날N3’ 출시

2022.01.19 10:15:31

저온서도 뛰어난 발효부숙…환경개선 효과 극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비타바이오(대표이사 유기종)는 저온에서도 효과적인 부숙과 냄새 제거 효과가 뛰어난 환경개선제를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따른 축분 관리 부담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냄새 문제는 현장의 민원을 야기시키며 축산농가들의 큰 고충이 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낮은 온도는 돈사 내 환기와 청소를 어렵게 한다. 겨울철 출하 및 가축분뇨 처리 등의 과정에서 냄새가 돈사를 빠져나오게 되면 상대적으로 낮은 기압으로 인해 돈사 근처에 머물게 되면서 주변의 냄새 농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계절적인 냄새·부숙 활성 한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타바이오는 저온에서도 높은 활성을 보이는 균주를 선별했다. 

◆분변 내 바실러스, 고중저온균 냄새 제거능 실험
비타바이오의 생물자원연구소는 실제 농가의 분변 슬러리 내 바실러스를 채취해 고중저온에 따른 냄새 제거 활성을 실험했다. 그 중 N3균주는 기존 제품에 사용된 원말과 비교해 가장 높은 암모니아 제거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그림 1) 
특히, 기존 제품에서 N3 농도가 증가할수록 냄새 제거 효과가 더욱 우수해지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기존 제품에 N3 첨가량에 비례해 냄새 제거능이 개선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이다. 

◆기존제품 대비 암모니아 감소량 37% 이상 차이를 보이는 ‘좋은날엔3’
N3(B.velesensis)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분해효소 분비능력이 우수해 균주 발육 및 증식을 활발히 하면서 빠르게 유기물을 분해하도록 촉진시킨다. 더욱이 저온에서도 높은 활성을 나타냄으로써 겨울철 축분 발효부숙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부숙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보인다. N3균주를 사용한 ‘좋은날엔3’ 제품은 암모니아 감소량(ppm)에 있어서 기존 제품 대비 37%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그림 2). 

이번에 새롭게 균주가 보강된 ‘좋은날엔3’는 부가적으로 ㈜비타바이오의 특허유산균과 효모균도 첨가돼 있어 축사 내 유해 미생물 생육 억제와 장내 환경개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반응성이 높은 광합성균을 사용해 슬러리 찌꺼기 분해까지 한 번에 해결하도록 했다. 즉, 축사 내 유해 환경 개선을 통해 민원해결과 친환경 생산기반 조성뿐만 아니라 사전에 질병 발생의 요인을 방지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는 것이다.
㈜비타바이오 관계자는 “축분·냄새 문제점에 ‘좋은날엔3’를 적용해 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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