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 축산분야 158개 사업에 1천95억원 투입

2022.01.19 10:41:01

소비자 니즈 맞춘 축산물 생산…청정·친환경 구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는 2022년 축산분야 158개 사업에 1천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2021년 779억원 투입 대비 28.8% 증가한 금액이다. 
2022년 축산분야 사업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축산물 생산·공급기반 확충과 도민과 상생하는 가축분뇨 관리체계 구축, 말 사육농가 경영 안정화를 통해 제주의 가치를 더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축종별·분야별 투자계획은 한우는 적정 사육, 품질 고급화 및 제주흑우 산업화 기반구축 등 흑·한우 분야 37개 사업에 69억1천200만원, 낙농은 제주산 우유의 신시장 개척 및 소비자 기호에 맞는 유제품 품목 다양화로 낙농산업 경쟁력 확보 등 낙농업 분야 11개 사업에 21억2천100만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말 산업 육성을 위해 경주마 생산농가의 경영안정 지원 및 승마 클러스터 육성 체계 구축 등 말 산업 분야 38개 사업에 103억3천900만원, 가축분뇨 정화처리 재이용 확대를 위한 시설 확대 등 축산환경분야 26개 사업에 570억3천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축산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영농법인·생산자단체 등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주도(행정시, 읍면동 포함)로 신청하면 사업대상지 현지실사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제주=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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