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농가용 퇴비 부숙도 관리

2022.01.25 10:19:51


◆퇴비사 관리(3)

3)공통 사항-2

-더미 높이가 높은 경우, 미생물이 부숙에 필요한 공기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교반 또한 어려우며, 반대로 너무 낮은 경우, 더미 내 발열반응에 의한 온도 상승뿐만 아니라 온도 보존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적절한 높이(유효높이 2.3m,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표준설계도, 2009)에서 운전관리 해야 함

-퇴비더미를 뒤집지 않고 쌓아 두기만 할 경우, 혐기성 상태가 되어 부숙이 진행되지 않으며 부패로 인한 악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자주 교반하여야 함

-초기 분뇨더미 교반 작업 시, 더미 안쪽에 갇혀 있던 암모니아 등 악취물질이 휘산하여 인근 주민에 의한 민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

-악취 발생을 줄이기 위해 환경개선제(미생물 등)를 살포하면서 교반하면 악취 휘산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더미 내 미생물 접종 효과를 얻을 수 있음


나. 통풍식 퇴비화 시설

- (퇴적) 스키드로더 등 장비를 이용하여 발효조 안쪽부터 뿌리듯 쌓아줌

(※주의 : 더미는 절대 누르면서 쌓으면 안 됨)

- (공기공급) 더미 쌓기가 끝나면 공기공급(통풍)을 시작하며, 약 24시간 전후부터 더미 전체로 열에 의한 수증기 발생    


◆퇴비 부숙도 판별(1)

가. 육안판별법

- 퇴비의 부숙단계는 미숙, 부숙초기, 부숙중기, 부숙후기, 완숙으로 구분(콤백 부숙도 판정 기준) 하지만 편리상 미숙, 중숙, 완숙으로 구분

- 육안판별법은 농장주가 퇴비사 운전 관리를 위한 간이측정법으로 색깔 및 형상, 냄새, 수분으로 판별하는 관능평가법과 온도와 방선균 형성에 의한 퇴비 활성으로 평가하는 방법이 있음

- 이 판별법으로 토양에 살포할 수 있는 부숙후기 또는 완숙으로 확정해서는 안 되며, 콤백 또는 솔비타에 의한 기계 분석을 반드시 의뢰한 후 살포


나. 관능평가법 : 퇴비 색깔 및 형상, 냄새, 수분으로 판정하는 방법

1) 색깔 및 형상으로 판정하는 요령

- 생분 또는 생분이 톱밥과 섞여 축분과 유사한 색깔 및 형상을 띤 상태를 미숙

- 축분과 퇴비의 중간 색깔 및 형상을 띤 상태를 중숙

- 진한갈색 또는 흑색을 띄고 축분 형상이 무너져 퇴비 같은 가루 형상을 띄게 되면 완숙으로 판정   

<자료 : 축산환경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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