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콜그린텍, 친환경 축산물 미트패드 ‘특허 취득’

2022.01.25 10:38:03

흡수제 뿐 아니라 부직포·필름도 식물성 소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자연환경서 100% 생분해…미세플라스틱 방지 친환경 제품


에콜그린텍(대표 이광용)이 내놓고 있는 친환경 축산물 미트매트 ‘에콜그린 옥수수콘 생분해 미트패드’가 최근 특허를 받았다.

이번에 받은 특허는 ‘친수성 PLA 부직포를 활용한 생분해성 흡수패드 및 그 제조방법(특허번호 제10-2348170호)’<사진>이다.

에콜그린텍에 따르면 이 특허는 흡수제 뿐 아니라 필름, 부직포 등 모든 구성부분이 전분, 마린, 펄프 등 식물유래 성분(PLA, Poiy Lactic Acid)이다. 여기에 무접착제, 무인쇄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에콜그린 옥수수콘 생분해 미트패드’는 미세 플라스틱이 아예 발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 환경 호르몬도 없다.

특히 자연환경에서 100% 생분해된다. 

에콜그린텍은 지난해 12월 국제특허도 출원해 놨다. 

에콜그린텍은 타사 제품의 경우 필름, 부직포 등에서 일부 합성수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옥수수콘 생분해 미트패드’는 식물소재를 쓰는 만큼, 인체와 지구 환경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 마케팅·판매는 에코코포레이션(대표 조철호)이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탄소중립, ESG 경영 확대 트렌드 속, ‘에콜그린 옥수수콘 생분해 미트패드’를 찾는 축산물 판매 매장이 크게 늘었다. 내수 뿐 아니라 수출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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