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한국경마 시행 100년 ‘새 비전 선포’

2022.05.20 09:21:33

VISION 2037,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한국경마 100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경마는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설립 후 5월 20일 서울 동대문훈련원 광장에서 처음 시작됐다. 올해가 시행 100년이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시행 100년이 되는 올해를 재도약 전환점으로 정하고 새로운 비전 ‘VISION 2037,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을 내놨다.
15년 이내에 경마산업은 전세계 7위 수준에서 5위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승마산업은 5대 말산업 선진국(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호주)을 지향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슬로건을 ‘말과 함께 한 100년, 다시 뛰는 한국마사회’로 확정했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경마서비스 제공 ▲KRA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국민의 삶과 함께하는 반려마(馬) 시대 개막 ▲사회와 소통하는 ESG경영 추진 등으로 수립했다.
정기환 회장은 “새로운 100년 비전 실천을 통해 국가와 공익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경마 그 이상의 가치를 구현해 세계 속 자랑스러운 K-경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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