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지난 19일 수의과학회관에서 제1차 한국수의학교육협의회 추진위원회를 열고, (가칭)한국수의학교육협의회(수교협)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수교협은 국내 수의학교육 질적 향상을 꾀하고 동물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수교협 추진위원장 겸 초대 회장으로 서강문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를 추대했다.
추진위원회는 다음달 중 수교협 정관 제정을 완료하고, 오는 8월 말에는 수교협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수교협은 각 수의과대학 부학장과 교육실장, 각 수의학회 교육위원장, 협회 교육담당자 등 수의학 교육계 전체를 아우르는 모든 관계자를 포함할 예정이다.
서강문 교수는 “수교협을 통해 수의학 교육과 사회에서 기대되는 수의사의 모습 간의 간극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