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극복 양수기 2천대 긴급 지원

2022.06.14 17:13:08

농협중앙회, 가뭄대책상황실 가동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0일 경남 함안군 가야농협 APC에서 가뭄피해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양수기 2천대를 전달했다.

최근 6개월 강수량이 193.6mm(기상청, 6월 6일 기준)로 평년의 55.6% 수준에 불과한 상황에서 농협은 양수기 2천대를 전국의 가뭄피해 지역에 공급해 농업인 지원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이에 앞서 지난 7일부터 영농지원상황실을 가뭄대책상황실로 전환해 전국의 가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선 3월에는 봄 가뭄 극복을 위해 양수기 1천200대를 지원했다.

농협은 최근 내린 비로 일시적인 가뭄 해소는 되었지만 전국적인 해갈에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정훈 jw313@hanmail.net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