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 제9기 한우대학 개강

2022.06.29 09:46:22

지역 한우전문가 육성 요람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올해도 한우전문가 정예화를 위한 육성과정 교육에 돌입했다.

거창축협은 지난 16일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제9기 거창축협 한우대학 개강식<사진>을 열고 3개월간의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자로서의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개설, 한우사육에 대한 선진기술을 보급하고 있는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올해 36명의 한우농가들을 전문가로 육성해 농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준비된 3개월간의 일정, 14회에 걸친 교육과정에는 전국 최고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해 개량과 한우고급육 생산기술, 영양생리, 질병, 인공수정, 사료 등 한우사육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농가들과 공유해나갈 계획이다.

최창열 조합장은 “9기 수강생 모두가 전문지식 습득에 최선을 다해 거창 한우산업을 이끌어 가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거창축협은 농가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지난해 제8기 한우대학 수료생에 이르기까지 총 311명의 지역 한우전문가를 배출하며 핵심인력 육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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