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축협 박수환 신용상무, 상임이사에

2022.06.29 09:49:13

“새로운 비상 위한 튼튼한 디딤돌 놓을 것”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함안축협 박수환 신용상무<사진>가 앞으로 2년간 조합 경영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게 됐다.

경남 함안축협(조합장 조정현)은 지난 6월 17일 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박수환 신용상무를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지난 6년간 함안축협의 살림살이를 책임져 왔던 박용운 상임이사의 임기가 오는 7월 6일 만료됨에 따라 실시된 이 날 선거에는 50명이 투표에 참여해 47명의 찬성표를 얻어 박수환 후보가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박수환 차기 상임이사는 “돌은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 걸림돌이 되기도 하고 또, 디딤돌이 되기도 한다”며 “금융환경을 둘러싼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비상을 위한 튼튼한 디딤돌을 놓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주어진 사명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경남 고성군 출신인 박수환 차기 상임이사는 진주동명고등학교와 경상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3년 2월 함안축협에 입사 후 29년 3개월의 근무 동안 요직에 두루 근무하며 함안축산업과 조합원들의 권익증대, 축협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안축협은 모든 구성원들의 합심된 노력으로 지난 어려움을 딛고 사업실적과 성과가 꾸준히 드러나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성과에 박수환 차기 상임이사의 경영능력이 더해져 함안축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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