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스마트 축산 역점 지원...질병·냄새 등 고질적 문제 해결

2022.09.28 11:33:57

축산신문 창간 37주년 기념 축하메시지

노수현 원장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축산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축산신문은 1985년 국내 유일의 축산전문지를 표방하며 창간한 이후 축산업과 관련 산업계의 권익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대변자의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국내 축산업이 지금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37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인의 권익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에 힘써 주신 축산 신문 기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최근 우리 축산업은 각종 가축 질병, 축산 냄새, 탄소배출 규제 등 사회적·환경적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축산업이 직면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R&D 투자도 더욱 많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가축질병대응 및 축산현안대응 산업화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으로 가축전염병 방역체계 구축, 동물용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검증 등 민간 투자가 어려운 공공분야의 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탄소중립과 ESG 확산에 대비하고 축산분야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스마트 축산 분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R&D 기획·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선도적인 R&D 관리체계를 구축해 농산업 R&D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그동안 축산신문이 제시해주신 축산현장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해결하기 위해 농기평은 농식품 정책과 R&D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현장에 중심의 R&D 지원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산업 R&D 사업 및 성과확산을 위해 축산신문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창간 37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축산신문의 여정에 저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도 함께 하겠습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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