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제2회 통합 승용마 품평회’ 개최

2022.10.20 09:29:10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구미시 승마장에서 승용마의 자질을 평가하는 ‘제2회 통합 승용마 품평회’를 개최한다. 
120여두 승용마가 참가하는 이번 통합 승용마 품평회는 ‘경주퇴역 승용마’와 ‘레저말’ 부문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특히 약 40두의 경주퇴역마들이 출전해 승용마로서의 능력을 뽐낼 예정이다. 종합 평가 점수 80점 이상을 획득한 말은 한국마사회에서 발행하는 BRT(Best Retired Thoroughbred) 인증이 부여되며 등급에 따라 상금을 얻을 수 있다. 
경주 퇴역 후 24개월 이내의 더러브렛 승용마들은 마체, 침착성, 마장마술, 장애물 비월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의 황재기 목장장은 “이번 통합 승용마 품평회를 통해 경주퇴역마의 안정적인 승용마 전환의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수준 높은 승용마의 조기 배출을 통해 안전한 승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개최 의미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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