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유전자원 은행 시범사업 시작

2022.10.26 10:39:46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축산경제, 정액풀 운영 맞춤형 계획교배

장성축협서 첫 운영…내년 5개 축협으로 확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한우 유전자원은행 시범사업을 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역축협에 한우 정액 신청 권한을 위임해 맞춤형 계획교배를 실시하는 유전자원 은행 시범사업 대상으로 장성축협을 선정했다.

유전자원 은행사업은 기존에 한우농가가 농협가축개량원에 신청했던 정액 신청 권한을 축협에 위임하면, 축협은 한우 정액풀(Pool)을 운영해 농가별 정액을 선정·공급하고, 이를 토대로 농가는 계획교배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 장성축협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내년에는 유전자원 은행사업 대상축협을 5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축산경제는 유전자원 은행사업을 통해 한우농가는 최적의 정액을 적기에 수정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장 단위별 개량을 촉진시켜 한우산업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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