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 획득

2022.11.18 08:39:30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 데이터 관리 우수성 인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운영하는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품질인증(DQC-V)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구축·운영 중인 데이터베이스의 중복·오류·검증 등 데이터 자체 품질 영향 요소 전반을 심사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순으로 등급이 부여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의 경우 데이터값의 정확성을 뜻하는 정합률이 99.977% 이상일 때 획득할 수 있다.

축평원은 지난 2020년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축산업정보 DB 통합 표준체계를 마련하고 DB 구조 산출물 정비·현행화 등 데이터 정제 노력을 이어간 결과, 국내 평균 정합률인 94.79%보다 높은 99.98%를 달성했다. 이는 축평원이 정확한 데이터를 적시에 안전하고 일관성 있게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물이력제 가축방역통합정보 등의 축산 관련 농장정보를 한곳에서 조회,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에서 정확도 높은 축산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축산업 분석자료 제작과 축산정책 수립도 가능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데이터의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 편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국민에게 고품질의 축산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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