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약협회, 인체·동물 교차생산 '오남용 우려 커'

2022.11.18 09:58:11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17일 서울 가락시장에 있는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물약품 산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회는 수출 등 동물약품 산업 동향, 해외시장 개척 등 주요업무 실적, 인체·동물 교차생산 의약품 등 현안사항을 알렸다.

특히 최근 최대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체·동물 교차생산 의약품을 두고 “영세 동물약품 업체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 인체약품과 동물약품은 엄연히 다른 영역인 만큼, 오남용 우려가 크다”고 강력 반대했다.

정병곤 회장은 “동물약품 산업 발전 과정에서 언론 역할이 컸다.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올바른 동물약품 사용을 이끌어내는 등 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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