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 영광군 으뜸한우 브랜드 출범

2022.11.23 11:20:18

으뜸 송아지 경매해 평균 378만원 낙찰
일반 송아지 대비 두당 40만원 더 받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이강운)은 지난 16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영광군 으뜸한우 브랜드 출범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 김한균 영광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김원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김기천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장, 김종수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정승곤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강운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영광축협은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한우개량을 통한 전남 으뜸한우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축협은 전남도 핵심사업으로 영광군을 대표할 수 있는 우량한우를 선발해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해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와 영광군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영광군 으뜸한우 브랜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으뜸송아지 경매에서는 총 17마리의 으뜸 수송아지가 거래되어 최고 479만원, 평균 378만원에 낙찰됐으며, 일반 수송아지는 15마리가 거래돼 최고 439만원, 평균 332만원으로 일반 수송아지에 비해 마리당 40만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경매가 이뤄져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영광=윤양한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