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축산물브랜드로 우뚝 서다

2022.11.30 11:37:47

대구축협 ‘팔공상강한우’ 빈틈없는 안전·품질관리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업의 미래는 소비자에게 달려있고, 소비자의 신뢰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서 시작된다.”

이런 자세로 축산물 안전·품질관리에 매진하고 있는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1995년 육가공 1공장, 2013년 육가공 2공장을 설립한 이래로 2003년 HACCP 작업장 선정, 2008년부터 15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 선정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축산물의 가치와 신뢰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대구축협이 이처럼 지역대표 축산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육가공공장의 CCC시스템(Complete,Clean,Cold)을 빼놓을 수 없다. 가공단계부터 소비자가 구입하는 그 순간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매월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해, 축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직원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같은 철저한 관리로 2016년 7월에 오픈한 축산물프라자 동대구IC점과 2022년 4월에 오픈한 축산물프라자 침산점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관외 지역에서의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보다 더 안전하게 전달하고자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방식의 산소포장 시스템과 진공스킨포장 시스템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성문 조합장은 “보다 안전하고, 보다 깨끗하고, 보다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대구축협은 항상 기본에 충실을 기해 끊임없는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대구=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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