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한우 사육 마릿수는 지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2023년 12월 기준 358만 마리로 전망된다.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하지만 가임암소 및 누적된 사육 마릿수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중장기적으로 2023년 역대 최대치의 사육 마릿수를 갱신한 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경연은 한우 도매가격의 점진적인 하락세가 전망되는 만큼 송아지 입식 자제와 저능력 암소 선제적 도태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돼지
12월 돼지 사육 마릿수는 전년(1천184만6천 마리) 대비 0.1%감소, 평년(1천171만4천 마리) 대비 1.0% 증가한 1천183만2천 마리로 전망된다.
돼지 도축 마릿수는 올해 12월의 경우 전년 대비 1.1~3.4% 감소, 평년 대비 3.0~5.4% 증가한 166만~170만 마리로 2023년은 전년 대비 감소, 평년 대비 증가한 1천825만~1천845만 마리로 예측됐다.
◆젖소
올해 12월과 내년 3월의 젖소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농경연은 12월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2.7% 내외 감소한 38만8천~39만2천 마리로 전망했으며, 2023년 3월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2.2% 감소한 38만7천~39만 마리로 전망했다.
4분기와 내년 1분기 원유 생산량도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
4분기 원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3.5% 내외 감소한 47만6천~48만1천톤으로, 2023년 1분기 원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2.2%내외 감소한 48만4천~48만9천톤으로 예상된다.
◆산란계
12월 1일 기준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4.0%, 평년 대비 3.9% 증가한 7천552만 마리로 예상됐다.
2023년 1월 1일 기준 산란계 마릿수도 전년 대비 5.4%, 평년 대비 6.1% 증가한 7천681만 마리로, 2월 1일도 전년 대비 6.3%, 평년 대비 5.5% 증가한 7천514만 마리가 될 전망이다.
◆육계
생산 원가 상승으로 계열화업체의 병아리 입식 의향이 줄면서 사육 마릿수의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1월 병아리 입식 마릿수는 전년 대비 4.3% 내외 감소한 7천151만~7천379만 마리로 추정되며, 12월 입식 마릿수는 전년 대비 2.9% 내외 감소한 6천202~6천369만 마리로 전망된다.
도축 마릿수도 감소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생산 원가 하락(사료 가격 안정), 소비 회복 등에 따른 계열화업체들의 입식 계획에 변화가 생길 경우 도축 마릿수가 예측치보다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오리
12월 기준 오리 사육 마릿수와 도축 마릿수가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오리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8.2% 감소한 620만 마리로 예상되며, 도축 마릿수는 전년 대비 19.7% 감소한 392만 마리로 예측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