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 11월 한달물량으로는 가장 많은 돼지가 출하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체등급판정물량이 지난 11월
암퇘지 87만7천704두, 거세 85만8
천594두, 수퇘지 7천90두 등 모두
174만3천388두에 달했다.
전월 보다 11.1%, 전년 보다는
2.1%가 각각 증가했다.
특히 한달물량만 보면 이전까지 가장 많은 시기로 기록됐던 2019년 1월 173만3천두를 넘어서는 물량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출하된 돼지는 1천678만4천979두에 달하며 전년 동기 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공급 증가 등의 여파에 따라 지 난 11월 전국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가격(제주, 등외 제외)은 지육 kg당 5천241원으로 전월 보다 55원, 전년 동월 보다는 32원이 각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