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전자결재 시스템 전면도입

2022.12.07 12:54:33

5월부터 시범운영...문서출력 60% 절감
의사결정 효율성 제고...업무협업 향상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전자결재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스마트워크 캠페인'을 통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 시범운영해 왔다.

그 결과 지난 6개월간 문서 출력량이 기존 대비 60%가량 감소하는 등 불필요한 문서 사용이 줄고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전자결재를 이용하더라도 결재에 앞서 사전보고를 위해 문서를 작성하거나 대면보고를 위해 보고자가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던 비효율이 해소된 것이다.

특히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 또는 대내외적 활동이 많은 협회 업무 상황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전자결재 시스템을 통한 업무 보고와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만큼 의사소통 부재로 인해 업무 효율이 저하될 가능성도 차단할수 있게 됐다.

한돈협회 경영기획팀 오민정 팀장은 손세희 회장 취임 공약이기도 한 전자결재 시스템은 형식에 얽매인 업무 관행이나 업무 전반에 걸친 비효율을 개선, 더욱 스마트한 협회의 업무수행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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