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축전염병 선제 대응을 통한 꿀벌 피해 최소화

2023.03.13 09:24:00

꿀벌응애 및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품 지원
올바른 방제약품 선정 방법 등 농가 교육‧지도 계획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강원도는 꿀벌응애(진드기) 및 낭충봉아부패병 등 가축전염병에 의한 양봉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는 월동 전 벌무리(봉군) 세력의 약군에 따른 봄철 집단폐사 발생의 대비책으로, 작년과 올해 꿀벌 월동피해에 따른 양봉농가의 경영안정 도모와 질병 전파의 최소화를 위함이다.

 

올해의 경우 질병 발생 상황에 따라 지역 양봉 단체 및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방제약품 등의 지원을 위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면역증강제 외 응애류 방제약품 등에 대하여도 지원한다.

 

,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된 제품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꿀벌응애에 저항성이 있다고 보고된 플루발리네이트성분의 제품은 제외된다. 꿀벌응애 방제약품 사용요령은 도시군 홈페이지에 게재되어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자료 알림 등 지속적인 농가 교육지도에 힘쓸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국적인 꿀벌 피해 발생을 주시하며, 추경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꿀벌 사육 농가에 응애 및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품을 추가 지원하여 농가 피해 최소화 및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우중 jwjung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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