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확진된 34차 포천 양돈장 ASF에 따라 1개 농장에 대한 예방적살처분이 이뤄졌다.
이번 ASF가 발생농장은 33차 발생농장(3월20일) 소유주 A씨가 운영해온 11개 농장 가운데 한 곳이었다.
따라서 예방적 살처분 범위에 대해 양돈업계의 관심이 모아져 왔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A씨 발생농장과 붙어있는 또다른 농장에 대해서만 예방적살처분을 실시하되 A씨 운영 또다른 양돈장의 경우 지속적인 예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예방적살처분 대상 농장은 34차 발생농장과 형식적으로 분리돼 있을 뿐 사실상 하나의 농장으로 A씨는 임대형태로 이번 발생농장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