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구제역 추가 발생

2023.05.19 08:39:58

19일 현재 총 11건으로 늘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충북 청주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서 국내 구제역 발생은 총 11건으로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전화예찰 과정 중 청주의 한우 농가 1호에서 구제역 의심축을 확인,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청주시 한우농가 추가 발생에 따라 지역별 위험도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구제역 발생‧인근 지역 9개 시군(충북 청주·증평·보은·괴산·진천·음성, 충남 천안, 대전, 세종)의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관계부처 및 해당 지자체의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조기 안정화를 위해 각 농장에서 백신접종 및 출입통제, 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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