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OEM사료 두달 연속 가격 인하

2023.08.04 07:38:34

이달엔 더 내려…요인 발생 따라
육성우 포대당 1만1천250원으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전용 OEM사료 가격을 7월에 이어 8월에도 인하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8월 사료 가격에서 ‘대한한우 육성우’ 기준으로 포대당 1만1천250원으로 7월 기준가격 1만1천600원 보다 더 내렸다.
협회 사료가 1만1천250원까지 내려간 것은 올 해 들어 처음이다.
협회는 매달 곡물 가격과 환율변동에 따른 영향을 사료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일반 배합사료 및 농협사료의 가격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사료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했으니 가격에 반영하는 것이다. 협회는 사료 사업으로 수익을 발생시키지 않을 뿐 더러 수익을 남길 이유도 없다. 원료가격에 따른 것이며, 이것은 우리 뿐 아니라 전 사료업체가 같은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동일 dilee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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