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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3016호>

  • No : 3350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 작성일 : 2016-08-03 11:10:34

 

독일 낙농가들, 유럽연합 잔류에 부정적
★…유럽의 낙농국가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독일 낙농가들이 최근 세계적인 유가 하락으로 유럽연합에 잔류하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 기류가 확산 되고 있다. 현재 독일의 유대는 리터당 0.22달러에서 0.27달러 수준으로 생산비 0.3달러를 훨씬 못 미치고 이마저도 농가 노동비를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독일은 현재 연간 120억 달러의 우유와 유제품을 생산하여 유럽 내 최대 우유생산국이며 7만6천5백여 농가가 460만두의 젖소를 사육하여 농가당 60여두의 소를 사육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기준 전체 낙농가중 47%가 100두 이상 젖소를 사육하고 있고, 500두 이상 사육하는 농가도 지난해 종전 475농가에서 500농가로 늘어난 바 있다. 이 같은 낙농업을 포함한 농업 규모로 지난 2014년 기준 유럽 연합에서 지원받은 농가 직접 지원 보조금이 56억 달러에 달해 최대의 수혜국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보조금을 받은 농가가 32만명에 달해 실제로는 수혜 농가 중 60%이상이 연간 1만 유로 미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가 전체적으로도 구조조정이 급속히 일어나 지난 70년대 114만명에 달하던 농가수가 지난 2013년에는 28만5천명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에 따른 농가당 경작지 면적은 70년대 11.1ha에서 2013년 58.6ha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낙농가들은 유럽 내 가장 높은 생산비를 가지고 계속 낙농을 할 것이냐 하는 것을 현재 고민하고 있으며,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해지자 차라리 영국처럼 유럽 연합을 탈퇴하면 시장 상황이 나아 질 것이라고 믿는 농가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농사, 미국에 비유전자 조작 사료 공장 설립
★…프랑스의 세계적인 유업체인 다농사가 미국에서 향후 2년 내 비유전자 조작 사료 생산을 위한 공급 시설을 갖추겠다고 발표하였다. 현재 비유전자 조작 사료를 급여하여 생산한 우유로 만든 요거트를 판매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이러한 유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우유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이 같은 결정을 하였으며 원료 조달을 위해 생산 농가들과 소규모 협동조합과도 연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들은 기본적으로 다농사의 이 같은 결정이 유전자 조작 사료를 급여하여 생산한 일반적인 유제품의 안전성이나 인체 건강에 어떤 영향요인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며, 다만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다농사는 이미 15개 낙농가들과 비유전자 조작 사료 급여 우유 생산 계약을 맺었으며 약 2년간의 전환기를 거쳐 우유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들 목장들에 대해서는 동물복지 기준도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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