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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3021호>

  • No : 3363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 작성일 : 2016-08-19 10:18:28

 

EU, 유제품 수출회복세… 농가유대는 하락

★…유럽산 유제품의 대외 수출물량과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낙농가 유대는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유럽연합 낙농시장 분석기구가 발표했다. 수출가격은 지난달 기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유장 분말이 11.3%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지역별 수출물량은 주요 10개 지역이 고르게 증가추세를 보였다. 최대 시장인 미국에 대한 치즈 수출물량은 전년대비 4% 늘었다. 일본,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수출되는 치즈물량도 4%가 늘었다. 또한 중국시장도 회복세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 버터는 34%, 치즈는 23%, 유장분말은 21%. 전지분유는 20%, 탈지분유는 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유럽 낙농가 5월 유대 평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가 하락한 1kg당 26.3센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평균 유대보다 21.5% 낮은 것이다. 한편 6월 기준 유럽연합 회원국의 낙농가 유대 평균 추정치는 25.87센트로 더 낮아진 것으로 추산됐다.

 

美, 젖소 우군생존능력 유전평가지수 활용
★…미국 젖소개량위원회는 이번 달에 발표되는 모든 젖소 종모우 평가에 암소의 우군 내 생존능력을 예측하는 유전평가지수를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생애 생산능력지수는 우군 내 생존가능성을 추정해 발표했지만 경제적인 도태와 자연사를 구분하지 못했었다. 이번에 활용되는 지수는 우군 내 경제적인 도태만을 추정한다. 전문가들은 통상 목장 내 젖소가 다른 목장에 팔리거나 육용으로 판매될 때는 경제적인 이득이 있지만 단지 폐사하거나 도태 처분할 때는 아무런 소득이 없기 때문에 생애 생산능력지수가 높은 소일수록 자발적인 경제적 도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젖소 중 20% 정도가 자연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은 8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되는 우군 생존지수는 평균지수가 80%로 지수 구간이 -5에서 +5사이이며 신뢰도는 비교적 높은 56% 정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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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제’ 한다더니…‘생체 탕박정산제’ 가 웬말 범 양돈업계가 탕박 등급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돼지가격 정산체계(이하 등급정산제)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육가공업체들이 생체 탕박정산제(이하 탕박정산제)로 변경을 또다시 요구, 양돈농가들이 혼란을 빚고 있다. 충북의 한 양돈농가는 지난 18일 “얼마전 거래 육가공업체로부터 탕박정산제로 계약을 바꾸자는 제안을 받았다. 도축업계가 박피작업을 곧 중단하는 만큼 정산방식 변경을 서둘러야 한다는 게 그 이유였다”며 “등급제 도입이 한창 거론되고 있는 마당에, 생체 정산제를 다시 들고 나오는 육가공업체의 의도가 뭔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 했다. 충남의 한 양돈농가도 지난 19일 “충남권 육가공업체들이 생체 탕박정산제를 다시 추진하되, 지급률 조정시 상한선까지 두기로 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육가공업계에 대한 일선 양돈현장의 불신이 점차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충남의 또다른 양돈농가는 “개인적으로 등급제를 찬성한다. 그러나 지금 육가공업계의 움직임만 보면 등급정산제는 기존의 박피정산제 기반 자체를 없애기 위한 연막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양돈농가들 사이에선 등급정산제로 방향을 잡았다고 해도 확실한 여건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