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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3025호>

  • No : 3375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 작성일 : 2016-09-02 11:21:33

 

美 농무성 2천만 달러로 치즈 재고 5천톤 매입

★…미국 농무성이 치즈 재고 적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위해 2천만 달러를 투입해 민간제조업체가 가지고 있는 재고 치즈 5천 톤을 구매한다고 발표했다. 농무성 조사에 따르면 현재 치즈업계에는 브리, 체다, 카망베르, 플로볼로네 등 각종 치즈 재고가 30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낙농가들의 수입은 지난 2년간 35%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낙농업계 어려움에 대해 미국 정부는 지난 몇 년간 전 세계적인 유제품 가격 하락과 우유 생산량 증가, 미국 내 소비감소 등이 겹치면서 전국낙농가협회, 전미농가연맹 등 농민단체와 농업진흥청, 의회 등의 강력한 정부 개입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정부는 이번에 구매하는 미국산 치즈는 빈민층 지원을 위한 식료품 지원프로그램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낙농가 유대인상 요구 협상 결렬
★…프랑스 최대 민간유업체로 다농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식품업체인 락탈리사에 우유를 납유하는 낙농가들이 유대인상을 요구하며 유업체 정문을 봉쇄하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됐다. 400여 낙농가들은 트랙터로 유업체 정문 진입로를 차단하고 일부 낙농가는 젖소를 끌고 나와 시위에 참여했다.
이번 협상에는 낙농가 대표와 유가공업체 관계자는 물론 정부 관계자까지 참여해 10여 시간 동안 마라톤 회의를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협상 결렬 직후 프랑스 농무성은 락탈리사의 유대가 유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이해 당사자들에게 책임 의식을 갖고 즉각 협상을 재개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농무성은 이번 협상을 이끌고 있는 관계자들에게도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최단 시간에 타결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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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제’ 한다더니…‘생체 탕박정산제’ 가 웬말 범 양돈업계가 탕박 등급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돼지가격 정산체계(이하 등급정산제)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육가공업체들이 생체 탕박정산제(이하 탕박정산제)로 변경을 또다시 요구, 양돈농가들이 혼란을 빚고 있다. 충북의 한 양돈농가는 지난 18일 “얼마전 거래 육가공업체로부터 탕박정산제로 계약을 바꾸자는 제안을 받았다. 도축업계가 박피작업을 곧 중단하는 만큼 정산방식 변경을 서둘러야 한다는 게 그 이유였다”며 “등급제 도입이 한창 거론되고 있는 마당에, 생체 정산제를 다시 들고 나오는 육가공업체의 의도가 뭔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 했다. 충남의 한 양돈농가도 지난 19일 “충남권 육가공업체들이 생체 탕박정산제를 다시 추진하되, 지급률 조정시 상한선까지 두기로 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육가공업계에 대한 일선 양돈현장의 불신이 점차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충남의 또다른 양돈농가는 “개인적으로 등급제를 찬성한다. 그러나 지금 육가공업계의 움직임만 보면 등급정산제는 기존의 박피정산제 기반 자체를 없애기 위한 연막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양돈농가들 사이에선 등급정산제로 방향을 잡았다고 해도 확실한 여건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