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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3027호>

  • No : 3387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 작성일 : 2016-09-09 11:05:48

 

일본, “젖소 경산우 보름달 뜨면 출산율 높아”

★…통상 소들이 보름달이 뜨면 출산율이 높아진다는 낙농가들의 믿음이 사실이라고 일본 동경대학 연구진이 밝혔다. 이전의 연구들은 사람의 출산일과 달의 순환주기의 연관성을 밝혀왔는데 확실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반면에 동경대학 연구진은 2011년부터 3년간 북해도 낙농목장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사육돼 자연분만을 한 428두의 홀스타인 젖소 분만 시간을 달의 순환주기와 비교했다. 분석결과 달이 보름달에 가까워지거나 보름달이 뜰 때 분만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산우인 경우 분만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분만율은 어미 소의 영양이나 환경적인 요인, 유전적인 영향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지만 이번 실험은 비교적 이 같은 영향요인을 최대한 배제한 상황에서 이루어져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연구자들은 통상 사람에 적용하기 어려운 임상실험을 동물에 적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실험도 같은 경우라며 이번에 나온 결과를 사람에게 바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확증 실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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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제’ 한다더니…‘생체 탕박정산제’ 가 웬말 범 양돈업계가 탕박 등급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돼지가격 정산체계(이하 등급정산제)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육가공업체들이 생체 탕박정산제(이하 탕박정산제)로 변경을 또다시 요구, 양돈농가들이 혼란을 빚고 있다. 충북의 한 양돈농가는 지난 18일 “얼마전 거래 육가공업체로부터 탕박정산제로 계약을 바꾸자는 제안을 받았다. 도축업계가 박피작업을 곧 중단하는 만큼 정산방식 변경을 서둘러야 한다는 게 그 이유였다”며 “등급제 도입이 한창 거론되고 있는 마당에, 생체 정산제를 다시 들고 나오는 육가공업체의 의도가 뭔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 했다. 충남의 한 양돈농가도 지난 19일 “충남권 육가공업체들이 생체 탕박정산제를 다시 추진하되, 지급률 조정시 상한선까지 두기로 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육가공업계에 대한 일선 양돈현장의 불신이 점차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충남의 또다른 양돈농가는 “개인적으로 등급제를 찬성한다. 그러나 지금 육가공업계의 움직임만 보면 등급정산제는 기존의 박피정산제 기반 자체를 없애기 위한 연막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양돈농가들 사이에선 등급정산제로 방향을 잡았다고 해도 확실한 여건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