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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3035호>

  • No : 3416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 작성일 : 2016-10-12 09:30:56

日 북해도에 아시아 최대 360두 로봇 착유

★…일본 북해도에 착유우 360두 규모의 첨단목장이 등장했다. 이 목장은 아시아 최대인 360두의 젖소를 로봇으로 1일 3회 착유하고 분뇨를 자동으로 수거해 전기를 생산한다. 16년 전에 유명 자금운영회사 전문가에서 낙농업의 전망을 확신하고 장인이 운영하던 20두 착유 규모의 소규모 목장을 인수한 축주는 사육 규모를 키우기 위해 인근에 4개 목장을 추가로 합병해 250두의 송아지 및 임신우를 포함해 현재 610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다. 14개월 전에 목장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15억 엔을 투자해 로봇착유기와 150kw 수준의 발전기를 설치한 축주는 우유생산량이 금년 4천500톤에서 내년에 5천400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수준은 일반 낙농가에 비해 생산량 기준으로 10배에 가까운 것이다. 로봇 설치에 따른 가장 큰 이점은 노동비 절감이다. 현재 규모의 목장을 운영하려면 최소 15명의 고용인력이 필요하지만 연간 1천500만 엔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북해도 지방정부에 따르면 현재 북해도에는 100대 이상의 로봇착유기가 보급돼 있으며 대형목장의 등장으로 일본 내 전체 우유생산량은 금년 상반기에 전년대비 1.1%가 증가한 378만 톤으로 집계돼 지난 1984년 이래 최저 수준의 우유생산량을 보였던 2014년 이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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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제’ 한다더니…‘생체 탕박정산제’ 가 웬말 범 양돈업계가 탕박 등급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돼지가격 정산체계(이하 등급정산제)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육가공업체들이 생체 탕박정산제(이하 탕박정산제)로 변경을 또다시 요구, 양돈농가들이 혼란을 빚고 있다. 충북의 한 양돈농가는 지난 18일 “얼마전 거래 육가공업체로부터 탕박정산제로 계약을 바꾸자는 제안을 받았다. 도축업계가 박피작업을 곧 중단하는 만큼 정산방식 변경을 서둘러야 한다는 게 그 이유였다”며 “등급제 도입이 한창 거론되고 있는 마당에, 생체 정산제를 다시 들고 나오는 육가공업체의 의도가 뭔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 했다. 충남의 한 양돈농가도 지난 19일 “충남권 육가공업체들이 생체 탕박정산제를 다시 추진하되, 지급률 조정시 상한선까지 두기로 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육가공업계에 대한 일선 양돈현장의 불신이 점차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충남의 또다른 양돈농가는 “개인적으로 등급제를 찬성한다. 그러나 지금 육가공업계의 움직임만 보면 등급정산제는 기존의 박피정산제 기반 자체를 없애기 위한 연막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양돈농가들 사이에선 등급정산제로 방향을 잡았다고 해도 확실한 여건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