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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

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2912호>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 작성일 : 2015-06-24 10:19:39

 

캐나다, 수급불균형에 탈지과잉 골머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낙농가 생산단체는 최근 전체 우유수급 불균형으로 과잉 생산된 탈지우유를 돼지 사료로 활용하거나 하수도에 폐기처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 유업계는 버터나 크림의 수요는 전례 없이 늘어나고 액상유의 수요는 변화가 없어 버터 지방을 제거한 탈지유는 생산량이 넘쳐나고 있다. 또한 미국산 농축 우유단백질 수입이 늘어나면서 치즈, 요거트는 물론 다른 유제품 생산에 이들 원료 활용이 늘어 음용유 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낙농협회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에서만 지난달에 약 540만 리터의 초과 탈지유가 생산됐다. 5월 이후 약 80만 리터의 탈지유가 농장 하수구에 버려졌고, 돼지 사료로 전용된 것은 5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캐나다 우유 생산과 가격을 통제하는 공급 관리 체계의 문제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며 심지어 캐나다 유업체가 해외에 생산시설을 투자해 유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향후 이러한 사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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