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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7월 20일~8월 20일

  • 작성자 : 도드람양돈농협 공판사업부 차장
  • 작성일 : 2020-07-15 10:35:20




재난지원금 소진…하반기 돈육시장 불안 가중

돈가 전월보다 하락…kg당 평균 4천800원선 예상


◆생산=6월 도축물량은 139만7천두로 전월대비 약1만2천두 감소, 전년 동월대비로는 약 11만9천두 증가했다. 전월과 별 차이가 없고 전년 동월보다 도축두수가 많았던 가장 큰 원인은 작업일이 상대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년과 일도축두수를 비교했을 때 약 5.6% 감소했다. 6월까지 누계치는 전년보다 35.6만두(4%), 일도축두수 또한 1천708두(2.4%) 증가 했다. 7월에도 큰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년 대비 감소, 전월대비 증가가 예상되어 약 140~145만두가 도축 될것으로 보인다. 수입육 물량은 원가 상승 및 코로나 여파로 인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아직까지 코로나19의 영향이 지배적이다. 펜데믹 상황을 본다면 돼지고기 소비가 아주 안된다고 볼 수 없지만 정상 적인 상황으로 본다면 소비가 부진한 것이 사실이다. 재난지원금, 비대면 구매 증가, 수입물량 감소 등으로 아직까지 한돈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지만, 경기 침체 및 개학 연기 등 코로나로 인한 악재가 아직까지 남아 있어 한돈 소비가 활성화 되기 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돈가는 6월에도 5월 돈가를 유지했다. 온라인 구매 활성화, 한돈 구매비율 증가, 수입물량 감소 등이 돈가유지에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재난 지원금을 거의 다 소비한것으로 보이고, 학교 정상화도 계속 미뤄지고 있으며, 각종 지수들이 경기 침체를 예고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돈가의 하락폭이 다소 커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돈육 관련 육가공 업체들은 메이저, 중소업체 할 것 없이 대부분이 적자로 인해 힘든 상황이며, 앞에서 얘기했던 우려들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하반기 돈육 시장은 굉장히 불안할 것으로 보인다.  7월 예상두수는 145만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돈가는 6월보다는 하락한 4천700~4천900원/kg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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