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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8월 20일

  • No : 3586
  • 작성자 : 도드람양돈농협 공판사업부 차장
  • 작성일 : 2017-07-26 11:21:15



도축물량 증가…돈가 하락세 당분간 지속될 듯

지육가격 탕박 기준 kg당 5천원선 예상


◆생산=7월 도축두수는 6월보다 14만두 감소한 116만두 예상된다. 7월 도축일수는 21일로 6월과 같으나 일도축물량이 5만5천두 수준으로 떨어져 있다. 주요 원인은 더위 스트레스 및 16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수태율 저하이다. 6월 물량추이나 사료량으로 예상했을 때보다 더 큰폭의 물량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예상보다 전체적인 판매 흐름이 좋지 않다. 시장에서 전체적인 소비가 살아나지 않고 있어 유통업체의 부담이 배가 되고 있다. 일년중 돈육 소비의 성수기는 5월에서 추석 전까지이다. 또한 이 시기에는 전체 부위는 아니더라도 삼겹 및 목살은 판매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현재는 예전과 달리 삼겹, 목살이 쳐지고 있다. 가격적으로 보자면 현재 전체적으로 평균보다 단가가 높은 것은 사실이나 이전에도 분명 같은 시기에 높은 돈가는 있었던 만큼 단가가 소비부진의 주원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종합=7월 초까지 정점을 찍었던 돈가는 점차 내리막을 걷고 있다. 7월 18일까지 누계치로 약 5천700원/kg을 기록하고 있어 전년 동월과 대비해서 약 17% 오른 가격이다. 허나 7월 1일 5천800원대에서 7월 20일 현재 5천400원대로 하락했고 소비부진이 계속된다면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돈가는 점차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8월에는 7월보다 약 12만두 증가한 128만두로 예상된다. 작업일수가 22일로 하루 더 많고 더위 스트레스도 완화될 것으로 보여 일일 도축물량이 7월보다 증가한 5만8천두가 예상된다. 소비가 급격하게 개선된다면 상승의 여지가 있겠으나 전반적인 흐름은 10월까지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돈가는 탕박 기준 5천원/kg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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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물량확보부터”…‘사재기’ 조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양돈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ASF 발생 소식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만큼 돼지고기 소비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데다 구제역을 통한 학습효과에 따라 언론매체를 통해 살처분 등 혐오스러운 장면이 지나치게 노출되지 않을 경우 그 영향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육가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미미할 수도 있다”며 “명절 직후 시기적인 소비감소가 ASF의 영향으로 비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하지만 돼지나 돼지고기 가격은 상황이 다르다. 지난 17일 ASF 발생과 함께 48일시간의 전국 이동중지 명령(스탠드스틸)이 내려진 직후 유통업계에서는 돼지고기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며 도매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 식육 유통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 17일 “신고만 안됐을 뿐 국내에서 이미 발생했다는 소문이 몇 달전부터 나돌았던 터라 추가 발생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게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분위기”라며 “더구나 국내 돼지의 30%가 살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