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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복의 육계시황

9월 1일~9월 25일

  • 작성자 : 체리부로 상무이사 최충집
  • 작성일 : 2014-08-27 10:44:12

 

 

공급과잉 심화…원가 이하 산지시세 지속

 

환우 증가에 병아리값 상승 종계 도태 발목…수급조절 긴요

 

2014년 7월 육용종계는 49만3천400수가 입식되어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 전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하였다.(자료참고:육용종계 입식수수의 변화)
2014년 1월부터 7월까지 년간 합계 실적은 351만300수로 2013년 동기간 대비 7.1% 감소, 2012년 동기간 대비 9.7% 감소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들어 PS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주문량을 채우기에는 부족하며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환우의 증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르는 부작용 또한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7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2만1천445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 전전년동기 대비 10.6% 증가하였다.(자료참고:육용종계 배합사료 월별 생산량의 변화)
환우의 증가가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병아리 가격 상승에 따라 종계 도태 또한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된다. 복병아리 생산 이후 도태 되어야 할 종계는 7월 최소 80만수 이상 되어야 하나 7월 종계의 도태는 63만1천308수에 불과하여 17만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중장기 전망 또한 생산원가 이하의 생계 시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병아리시세는 각 계열사가 경쟁적으로 입식숫자를 늘리는 가운데 육계시세가 생산원가에 미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300~400원/수를 유지 할 것으로 보여 진다.
9월 18일~10월 4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소비가 다소 증가할 수 있다고 보여지나 생산량 증가분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8월 중순이후 장기 불황이 점쳐지는 가운데, 업계의 힘겨루기 싸움을 종식 시킬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인지? 업계 모두 다함께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업계 스스로 정답을 찾아야만 할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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