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자원화·에너지화 ‘박차’
★…중국 축산업 생산액은 9조9천800만 위안에 달해 농업 총 생산액의 27.8%를 차지하고, 축산업의 빠른 발전은 계속 증가하는 축산식품 수요를 만족시켰다. 동시에 대량의 사육폐기물을 발생시켜 가축분뇨 문제는 날로 돌출되고 있다.
중국 전역에서 연간 가축분뇨 배출량은 약 38억 톤에 이른다. 2010년 중국 제1차오염원일제조사보고서에서 의하면 가축사육업 배출의 화학적 산소요구량은 1천268만 톤에 달해 농업원 배출총량의 96%를 차지하고, 질소와 인 배출량은 102만 톤과 16만 톤에 달해 각각 농업원 배출총량의 36%와 56%를 차지해 가축분뇨가 농업의 주요 오염원이 되고 있다. 현재 가축분뇨처리와 자원화 방향은 주로 에너지화, 비료화, 공업화 처리 등 세 가지 방식이며, 그 중 자원화와 비료화가 주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 가축분뇨처리와 자원화이용사업의 초기 성과로 종합이용률은 2012년 50%에서 2015년 약 60% 가깝게 높아졌다. 이에 따라 2015년 가축사육 화학적 산소요구량은 2010년에 비해 132만 톤이 줄어들었다.
쇠고기 수입 증가에 밀수육까지 늘어
★…설날이 가까워지면서 주민들은 이미 설 수요에 대비하기 시작한 가운데 수입 스테이크는 우수한 품질과 좋은 식감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아 수입량 증가가 뚜렷하다. 물론 슈퍼마켓이나 인터넷쇼핑에서 모두 수입 스테이크를 접할 수 있지만 가격은 1kg당 수십 위안에서 수백 위안까지 차이가 크다.
현재 스테이크는 대부분이 수입 쇠고기를 원료로 가공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천진으로 수입된 쇠고기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했다. 그중 냉동육은 주로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뉴질랜드와 우크라이나 등의 국가에서 들여왔고, 냉장육은 호주에서 수입됐다. 현재 중국시장에 있는 수입제한국가인 일본 고베쇠고기나 미국 쇠고기는 검역을 받지 않은 밀수육일 가능성이 많고, 질병발생과 식품안전의 위험이 커 소비자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일깨워주고 있다.
농업부, AI 확산방지에 철저한 대응조치
★…지난해 12월30일 중국 농업부는 2016년에 총 10차례의 가금 H5아형 AI가 발생돼 2015년과 비교해 발생빈도가 늘었지만 매번 모두 적기에 효과적으로 조치해 확산이 만연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농업부는 가금 H5아형 AI 발생상황과 인체감염 H7N9 AI사례는 가금류 제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가금류 제품가격도 현재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비록 각 개별지방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전국 AI 발생상황은 전체적으로 계속 안정을 유지할 것이고 아울러 최근 발생한 인체감염 H7N9 AI사례에 맞춰 관련 지방과 시장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생닭거래 정지와 휴장 소독제도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환자 소재지의 가금사육장과 생닭시장에 전면조사를 실시하고 양성샘플이 나타나면 응급조치와 추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들어 중국에서 이미 7명이 H7N9 AI에 감염됐으며 2명이 사망했다.
올 상반기 채종박 수입 소폭 증가 전망
★…채종박 공급구조에서 올해 캐나다 유채종자 생산량은 계속 풍년을 유지해 감산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중국 유채종자 수입량은 전체적으로 다소 감소됐다. 주요 요인은 종자 품질검사정책 강화의 영향을 받아 비용 상 수입량 하락을 가져왔고, 9월부터 시작한 종자 품질검사 관련정책의 재차 연기실시 후 유채종자 원가가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수입량 회복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유채종자 수입량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부터 중국 내 대두박과 채종박 가격차는 전체적으로 커지는 추세로 2015년 이래 축소세가 반전되어 최근 970위안에 달해 여전히 가격차의 우세가 있다. 또한 지난해 중국의 DDGS 수입량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올해도 반덤핑에 따라 축소돼 채종박이 일부 대체될 것이며, 대체 수요 상 채종박의 물량은 특히 상반기에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올해 1~5월 유채종자 원가는 전체적으로 오름세이나 최근 다소 내렸고, 올해 채종유 가격이 대폭 하락하지 않으면 채종박 가격의 상승공간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시세는 톤당 2천200~3천 위안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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