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모돈사육두수 감소세가 30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정P&C연구소(대표 정영철)는 최근 중국 농업부 발표 자료를 인용, 2월 현재 중국의 모돈사육두수가 3천760만두로 전월대비 0.6%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8.5% 적은 것이다. 중국의 모돈수는 30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육두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중국의 돼지사육두수는 3억6천671만두로 전년동월 대비 5.9%, 전월대비 1.8% 줄어들며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같은 추세는 높은 돈가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 정책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따라서 자국내 공급 부족으로 인한 돼지고기 수입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전세계 돈육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기사 다음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