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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농진청, 희소한우 증식 속도 낸다

성판별 정액으로 칡소·백우·흑우 암소 15두 생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1일 성판별 정액 생산기술로 희소한우 암소 15마리를 생산, 증식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칡소와 흑우, 백우는 국제연합식량농업연구(FAO)에서 정한 멸종 위험 및 위기 품종으로 개체수가 적어 유전자원 소실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들 희소한우의 국내 개체수는 칡소 2천마리, 흑우 33마리, 백우 24마리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농촌진흥청에 유세포 분석장비를 활용해 백우와 칡소 정액에서 X염색체만 가진 정자를 분리해 만든 수정란을 한우(대리모)에 이식한 결과 백우 10마리, 칡소 2마리, 흑우 3마리 등 암컷으로만 총 15마리의 송아지를 생산했다.
농촌진흥청은 “성판별 정액 생산 기술은 악성 질병으로 소실된 자원의 신속한 증식과 보존에 도움이 돼 연구진은 앞으로 수태율과 분만율 등 생산성을 높여 일반 농가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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