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에 대한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한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실시된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 한우사진 공모전에서 민영범씨의 ‘나도 있어요’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우를 피사체로 찰나의 순간을 앵글에 담은 이번 공모전은 총 29명의 시민들이 52점을 출품해 한우의 일상을 저마다의 감성으로 녹여냈다. 김종석 조합장은 “한우를 소재로 한 우수한 작품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개되어 시민들 속에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상에는 김창섭 씨의 ‘체험’이 은상에는 최교원 씨의 ‘모정’, 동상에는 최정옥 씨의 ‘송아지의 봄 나들이’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입상작 이외에도 우수작들을 다수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