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축협(조합장 박일용)은 지난 19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 소재 달성보에서 ‘2016년 조합원 한마음 축제’ 행사<사진>를 열고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축협조합장들을 비롯해 추경호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경북농협 권기승 경제부본부장,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김종윤 장장 등 관계기관장과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일용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달성축협은 지난 1983년 7월 창립해 올해로 33년째를 이어오는 동안 많은 시련도 있었지만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조합장 취임당시 예수금 1천 여 억원과 상호금융대출금이 875억원에 불과했으나 6년이 지난 지금은 두배 가량 성장을 하며 손익도 매년 평균 10억원 이상의 흑자를 시현하고 있다”며 이를 가능케 한 조합원들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또한 “달성축협은 관내 지역의 테크노폴리스 및 국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도시화로 축산농가들이 감소하며 조합경영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합원을 정예화해 안전하게 축산업을 영위하도록 교육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달성축협은 이날 한마음 대축제에서 1·2부 식전행사와 개회식에 이어 3부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OX퀴즈, 파상릴레이, 공굴리기,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조합원 상호간에 유대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이 됐다. 4·5부 축하행사와 축하공연에서는 조합원 노래자랑 및 유명가수를 초청해 공연이 이어졌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들도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