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양돈계열화사업체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양돈계열화사업체 및 소속 도축장과 위탁계약 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방역실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안전처와 농식품부, 검역본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달 27일까지 5주간에 걸쳐 △각 계열사별 방역프로그램 마련 및 운영실태 △계약농가의 소독시설 설치 등 방역이행 실태 △계열소속 도축장의 소독시설 설치·운영실태 및 방역행동요령 등을 점검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실태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 계열사별 평가서도 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