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의 전시·후원설명회가 오는 19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다.
세계수의사대회는 1863년 각 국가 대표 수의조직으로 구성해 설립된 세계수의사회(World Veterinary Association)가 각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화두인 One Health(사람, 동물, 환경의 건강은 하나)에 대한 국내외의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앞으로의 발전을 논할 수 있도록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특히 학술프로그램은 ‘One Health, New Wave’라는 대회 주제 아래 전 수의 임상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교육과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옥경 세계수의사대회 대회장(대한수의사회장)은 “세계수의사대회는 전세계 수의사들의 최대 행사로 ‘수의계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외 수의사 약 4천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면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